세계사2 1962년 7월 10일, 하늘에 띄운 은빛 공 하나가 세상을 하나로 묶다 - 텔스타 1호 이야기 바다 건너 소식을 실시간으로 본다는 것. 지금은 당연하지만, 예순여섯 해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1962년 7월 10일, 수박만 한 은빛 공 하나가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대서양 건너로 텔레비전 화면이 처음 건너갔습니다.그전에는 어떻게 연락했나먼저 그 전에는 어땠는지 봐야 이 일의 크기가 보입니다.대륙 사이를 잇는 유일한 수단은 해저 케이블이었습니다. 최초의 대서양 횡단 전화 케이블 TAT-1이 1956년 9월 25일 개통했는데, 규모가 이랬습니다.항목내용개통1956년 9월 25일구간스코틀랜드 ↔ 캐나다 뉴펀들랜드동시 통화 회선36회선 (곧 48회선으로 증설)개통 첫날런던-미국 588통, 런던-캐나다 119통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동시에 서른여섯 통밖에 통화가 안 됐습니다. 유럽 전체와 .. 2026. 7. 10. 화려한 왕실의 잔혹하고 은밀한 그림자: '에투페'와 '변기 관리인'의 비밀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 비하인드를 전하는 독수리 오남매입니다.여러분은 '중세 유럽 왕실'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반짝이는 황금 왕관, 끝없이 펼쳐지는 화려한 연회,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귀족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저 역시 얼마 전 동생들과 함께 화려한 유럽 궁중 드라스를 보면서 "저 시대로 돌아가서 왕족으로 살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하는 철없는 상상을 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드라마가 끝나고 문득 호기심이 생겨 역사 자료들을 뒤져보다가, 현대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믿기 힘든 기괴하고도 잔혹한 왕실의 뒷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절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혹은 왕의 가장 은밀한 생리 현상을 보좌하기 위해 존재했던 기상천외한 직업들이 있었던 것인데요.오늘은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과.. 2026. 6. 6. 이전 1 다음